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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 만들기

안쓰는 쿨러 재활용! 선풍기를 만들어보자!

요즘 날씨가 너무 너무~ 더워요.

 

비도 가끔 와서 습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집에 안 쓰는 쿨러(팬)들 하나씩 가지고 계시나요?

 

저는 쿨러(팬)를 안 버리고 다 모아놔서 좀 많아졌네요..

 

팬은 주위에 둘러보면 많습니다.

 

버리는 파워에도 팬이 있고

 

컴퓨터 케이스, 내부에 보면 팬이 많습니다.

버리시지 말고 떼어내서 선풍기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여기서 앞으로 언급하는 쿨러는 팬입니다.

쿨러=팬

 

 

 

이 쿨러들은 스텔스FX에서 나온 팬들입니다.

 

위에 두 개는 일반 팬이고

 

밑에 세 개는 불빛이 나는 Led 팬이죠.

 

http://steamworld.tistory.com/3

 

여기서 케이스 개조하면서 기본 팬은 다 뗐습니다.

 

 

 

 케이스 쿨러

 

고장 난 파워에서 적출한 쿨러

 

잘만 사제 팬

 

이렇게 9개 정도만 이어서 붙여줬습니다.

 

처음엔 케이블 타이로 쪼았는데 케이블 타이보다는

 

 글루건으로 붙이는 게 훨씬 편하더라고요.

 

이렇게 붙여주신 후 저는 파워 4핀에 12V로 죄다 연결했습니다.

 

 

이런 제품을 사용했는데요.

 

쿨러 젠더 멀티라고 검색하시면 천 원정도에 구입하실 수 있으십니다!

위제품은

파워 4핀 하나에 쿨러 네 개 연결할 수 있겠네요. 

 

 

 

안 쓰는 400W 짜리 이름 모를 회사의 뻥 파워로 사용합니다!

 

 

줄이 대롱대롱

 

보기엔 별로 안 좋네요.

 

 그래도 꽤나 시원합니다!

팬이 무려 9개다 보니 은근 많이 시원합니다! 소음은 조금 있는편 인데

학교이고 컴퓨터그래픽과 라서 키보드 마우스 소리에 묻힙니다. 

저희 학교가 너무 더워서 학교에다가 설치 했네요ㅎ

 

 

한동안 우와 우와 소리들었습니다 ㅋㅋ

 

 

학교에 에어컨까지 틀어주면 엄청 시원합니다.

 

너무 오래 틀어놓고 있으면 추워요.

 

쿨러랑 책상은 물론 글루건으로 고정시켜줬습니다.

 

 

글루건은 종이같은재질이 아니면 잘 떨어집니다. 손으로도

 

 

교수님이 책상 이거 어떡할 거냐 하셨지만

"나중에 제가 다 떼겠습니다."

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ㅋㅋㅋ